이태원을 가드닝한다,
나난 가드닝
나난



나난   사진 나난


나난 가드닝은 저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작업입니다.
아침 6시에 일어나 남산 공원으로 운동을 가는 습관이
작업실 문 앞에, 이웃집에 그리고 이태원의 수많은 식물들을 발견하게 해주었고

어느 순간부터그림 그릴 수 있는 도구들도 함께 챙겨서 남산을 오르면서
저절로 '나난 가드닝, 이태원'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













이태원을 가드닝한다, 나난 가드닝 | 나난



나난



1979년 경상북도 문경에서 출생하여 3개월이 채 되기 전에 서울로 올라와
2006년까지 서울시 동작구에서 자랐습니다.
2006년 첫 작업실을 용산구 이태원 2동으로 정하면서
5년 째 이태원에서 살고 있습니다.



http://www.nanan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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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번 가드닝 
2010년 7월 29일 이태원 2동 나난 스튜디오 앞


어느 날 작업실 앞에 작은 식물이 자라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.
하나를 발견하자 또 하나, 그리고 또 하나 나타났고
그들을 내 일상에 받아들이기로 했다.
그 후 나는함께 살아가고 있는 식물들을 위해 화분을 만들어주게 되었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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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번 가드닝 
2010년 9월 6일 이태원 2동 600번지


작업실 문 앞에서1번 가드닝을 만들고
난 이후이란성 쌍둥이 정도 되는 똑같은 친구가
내 이웃집 문 앞에서 자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.
내가 발견하기 전부터 독립적인 생명력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던 식물 그대로를 존중하며
그에 맞는 맞춤식 화분이 만들어졌다.
상황이 주어지니까 나는 저절로 그리게 되었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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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번 가드닝 
2010년 8월 6일 이태원 2동 215-75번지

남산으로 운동을 가는 길에 애리의 집 앞에서 발견한 식물.
신기하게도 하트 모양의 화분이 만들어졌다.
사랑을 아는 사람만이 3번 가드닝을 발견하고 곧 다가올 사랑의 희망을 품게 될 것이다.